139 장

후자는 살짝 미소를 지으며 뺨에 약간의 홍조를 띠었다.

그 얕은 보조개는 순간 이산을 매료시켰고, 오늘에서야 이산은 믿기 시작했다. 한 사람이 어느 정도 아름다움에 도달하면, 그녀의 몸에서는 정말로 일종의 기운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을.

숙모는 손을 흔들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이었다. "아이고, 조 선생님, 당신은 모르실 거예요. 우리 교함이 머리가 좋다고 말한 사람이 지금까지 없었거든요. 만약 선생님이 며칠만 남아서 가르쳐 주신다면, 교함이 얼마나 점수가 오를까요?"

숙모의 갑작스러운 제안에 이산은 당황했다. 그는 눈을 굴리며 말했다...